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통신판매업 신고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네이버스토어, 자사몰 등 어떤 형태든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판매한다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신고 절차, 필요서류, 소요 비용,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통신판매업이란?
통신판매업이란 소비자와 대면하지 않고 우편,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모든 영업 활동을 말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마켓플러스, 11번가, 자사몰 등 모든 온라인 판매자가 해당됩니다.
따라서 사업자등록만으로는 영업 불가하며, 관할 시·군·구청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정식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통신판매업 신고 대상자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입니다:
- 스마트스토어, 쿠팡, 네이버페이 등 플랫폼 입점 판매자
- 자사몰(쇼핑몰 구축형 홈페이지) 운영자
-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서 반복적으로 판매하는 사업자
-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를 통한 SNS 판매자
단순 중고거래, 개인 간 1회성 판매는 해당되지 않지만, 반복적 수익 목적의 판매는 무조건 신고 대상입니다.
통신판매업 신고 절차 (2025년 기준)
- 사업자등록 먼저 완료
- 홈택스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업종은 "통신판매업" 포함해야 함)
-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
- 대부분 정부24 또는 민원24에서 온라인 신고 가능
- 필요서류 준비
- 사업자등록증
- 대표자 신분증
- 도메인 소유 증빙서류 (자사몰일 경우)
- 위임장 (대리인 신청 시)
- 정보보호 교육 수료증 (선택사항이나 일부 지자체 요구)
- 신고비용 납부
- 수수료: 지역마다 상이 (대체로 1만원~4만원 선)
- 온라인 납부 가능
- 신고 완료 후 통신판매업 신고증 수령
- 약 3~7일 이내 처리
- 처리 완료 후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부여됨
통신판매업 신고에 드는 비용
| 구분 | 금액(25년 기준) |
| 신고 수수료 | 평균 1~4만원 (지역별 상이) |
| 도메인 구매 비용 | 자사몰 운영 시 별도 발생 가능 |
| 기타 비용 | 인증서, 프린터 등 부대비용 |
※ 통신판매업 자체는 면허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매년 갱신도 필요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통신판매업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미신고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은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입력이 필수입니다.
Q. 자사몰이 아닌 스마트스토어도 신고해야 하나요?
예. 스마트스토어 입점 시에도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는 기본입니다.
Q. 개인 명의 도메인으로 자사몰 운영해도 괜찮을까요?
도메인 소유증빙만 가능하면 무방합니다. 호스팅 업체에서 발급하는 도메인 사용 증명서 등을 첨부하면 됩니다.
2025년 통신판매업 운영자라면 꼭 알아야 할 팁!
- 신고 후에는 사업자정보 공개페이지(URL)를 반드시 운영해야 합니다.
- 개인정보 보호방침, 청약철회, 환불 규정 등도 온라인에 명시해야 합니다.
-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위반 시 신고번호가 있어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요약
| 항목 | 내용 |
| 대상자 | 온라인에서 물건/서비스를 파는 모든 판매자 |
| 절차 | 사업자등록 → 구청 신고 → 서류 제출 → 번호 발급 |
| 비용 | 평균 1~4만원 |
| 신고방법 | 정부24, 민원24, 또는 구청 방문 |
| 유효기간 | 별도 갱신 없음, 단 변경사항 생기면 신고 필요 |
2025년 기준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통신판매업 신고입니다.
간단해 보여도 서류 누락이나 절차 착오로 반려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글을 참고하여 처음부터 정확하게 준비하세요.
참고: 신고 완료 후 통신판매업신고번호는 상품 상세페이지, 사업자 정보표기란에 필수 표기해야 합니다.
